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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아이비 새 앨범, MFBTY가 ‘전폭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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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9 14:23
2013년 4월 9일 14시 23분
입력
2013-04-09 14:14
2013년 4월 9일 14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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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래 타이거JK 비지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 MFBTY가 4인조 힙합그룹 엠아이비를 위해 나섰다.
8일 엠아이비 공식홈페이지(http://m-i-b.co.kr)통해 공개된 엠아이비 두 번째 미니앨범 ‘머니 인 더 빌딩’의 트랙리스트에 힙합 뮤지션들이 한번쯤 공동작업을 꿈꾸는 힙합 드림팀 MFBTY가 피처링한 곡이 수록돼 있다.
윤미래는 이번 앨범의 유일한 감성 힙합곡인 ‘헬로 굿바이’에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했으며, MFBTY는 엠아이비의 음악적 색깔을 가장 뚜렷하게 드러낸 힙합곡 ‘난장판’을 통해 그룹곡을 완성시켰다.
이들의 공동작업은 단순한 피처링 참여에 그친 것이 아니라 힙합이라는 음악 장르를 지향하는 뮤지션 간의 음악적 교류가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가요계와 힙합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엠아이비는 평소 동경해왔던 타이거JK를 이번 앨범에 프로듀서로 참여시켜 기대가 크다.
엠아이비는 보컬이 중심인 대부분의 아이돌 그룹과는 다르게 래퍼 오직, 영크림, 심스와 랩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보컬로 매력을 어필하는 강남이 팀을 이루고 있다.
엠아이비는 9일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별 재킷 사진을 공개하고, 10일 ‘끄덕여줘!’를 비롯해 총 5곡이 수록된 새 앨범 ‘머니 인 더 빌딩’을 발표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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