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FIFA ‘아시아 유망주 7인’ 선정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4월 16일 18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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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1·함부르크)이 아시아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으로 꼽혔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아에서 가장 발전 가능성이 높고 뛰어난 재능을 가진 선수 7명 중 한 명으로 손흥민을 꼽았다.

FIFA는 손흥민에 대해 "골을 향한 열망 뿐 아니라 어린 나이에 비해 믿기 어려울 정도의 평정심과 판단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FIFA는 이어 손흥민이 분데스리가 마인츠전에서 2골을 넣어 소속팀을 승리로 이끌었으며, 대표팀에서는 카타르와의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경기에서 막판 결승골을 넣었다고 소개했다.

손흥민과 함께 아시아 최고의 유망주로 뽑힌 인물은 압둘아지즈 알 무크발리(23·오만), 아흐마드 알 도우니(24·시리아), 암제드 라드히(22·이라크), 포질 무사에프(24·우즈베키스탄), 무스타파 알바사스(19·사우디아라비아), 오마르 압둘라흐만(21·아랍에미리트) 등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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