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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뮤지션 소속사 언급 “돌아와서 결정…몽골행은 재충전 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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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7 18:16
2013년 4월 17일 18시 16분
입력
2013-04-17 15:03
2013년 4월 17일 15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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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뮤지션 소속사 언급
악동뮤지션 소속사 언급
‘K팝스타2’의 우승자 악동뮤지션이 소속사와 관련한 속내를 밝혔다.
악동뮤지션은 17일 오후 SBS 목동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불거진 소속사 결정 및 이후 거취에 대해 “아무것도 결정짓지 못했다. 우리의 미래가 달려있는 만큼 신중히 결정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찬혁은 “몽골은 쉬러가는 것이다. 재충전을 위함읻. 다녀와서 더 업그레이된 악동뮤지션과 자작곡을 만나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악동뮤지션은 세 소속사 중 한 곳으로 결정은 지은 것이냐는 질문에 “SM, YG, JYP 엔터테인먼트 모두 다 좋다 그래서 더 고민이다. ‘K팝스타’를 통해서 세 소속사를 다 경험했지만 매번 가고 싶은 곳이 변하더라. 부모님과 상의할 생각이다.”고 답했다.
이수현은 “SM은 깔끔하고 세련된 스타일. YG는 그냥 봐도 멋있는. 안도 밖도, 색도 아티스트도 멋있다. JYP는 가족적이다. 직접 만나서 환영해주시고 멘토링 해줬다”는 소속사의 장점도 소개했다.
이어 그들은 “우리의 음악을 같이 고민해주시고 사랑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악동뮤지션은 “이제 곧 몽골에 가지만, 금방 빨리 돌아올테니 잊지 말아달라”는 애교석인 부탁을 전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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