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데이빗 포스터 헌정앨범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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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4월 22일 15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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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태우가 세계적인 프로듀서 데이빗 포스터 트리뷰트 앨범 ‘히트맨 프로젝트’의 네번째 주자로 참여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히트맨 프로젝트는 에일리 ‘마이 그로운 업 크리스마스 리스트’, 이소라&영지의‘하드 투 세이 아임 소리’, 바비킴 ‘아임 얼라이브’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참여해왔다.

김태우는 제시카 ‘굿바이’로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사랑비’ ‘코스믹 걸’ ‘잊지말아요’ 등 많은 히트곡을 쓴 프로듀서 이현승이 ‘굿바이’의 슬픈 멜로디를 밝은 분위기의 그리움을 주는 미디엄 템포곡으로 편곡했다.

김태우는 파워 넘치는 가창력과 섬세한 가사가 더해져 원곡이 갖고 있던 애절함을 김태우만의 감성으로 표현했다.

특히 ‘굿바이’의 한국어 버전은 김태우가 썼다. 이별의 애절함을 담은 원곡 가사와는 다르게 사랑스러운 연인간의 달콤함을 담은 러브송으로 재해석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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