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이시간 현재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뉴욕 메츠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3회까지 단 1개의 안타도 내주지 않으며 호투를 펼치고 있다. 1,2회를 삼자범퇴로 가볍게 처리한 류현진은 3회 선두타자 앤소니 랙커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후속 콜린 카우길을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시켰다. 류현진은 그러나 제레미 헤프너를 삼진으로, 루벤 테하다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류현진은 1회를 삼자범퇴 처리하며 깔끔한 스타트를 끊었다. 루벤 테하다를 3루수 땅볼, 다니엘 머피를 좌익수 뜬공, 데이빗 라이트를 루킹 삼진으로 간단히 돌려세웠다.
2회 역시 공 7개로 간단히 삼자범퇴 처리. 루카스 두다를 중견수 뜬공, 말론 버드를 우익수 뜬공, 이케 데이비스를 투수 땅볼로 막았다.
경기는 4회가 진행 중인 현재 다저스가 1-0으로 앞서고 있다. 다저스는 1회 맷 캠프의 적시타로 기선을 제압했다.
류현진은 직전 등판 경기인 21일(이하 한국시간) 볼티모어전에서 6이닝 8안타 5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난 바 있다. 메츠전이 시즌 3승 재도전 무대다. 시즌 2승 1패 평균자책점 4.01을 기록하고 있다.
메츠 타선 중 데이비드 라이트(타율 0.311), 대니얼 머피(타율 0.311), 포수 존 벅(홈런 7개) 등이 조심할 타자로 꼽힌다.
류현진은 이날 경기에서 타석에 들어선다. 지난 14일 애리조나전에서 3타수 3안타를 기록한 류현진이 다시 한번 불방망이를 휘두를 수 있을 지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 류현진은 현재 타율 0.429(7타수 3안타)를 기록 중이다.
류현진과 선발 맞대결을 펼칠 메츠 투수는 제레미 헤프너(27). 헤프너는 빅리그 2년차 투수로 올 시즌 4경기에 출전해 승리없이 2패 평균자책점 7.07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에는 4승 7패와 평균자책점 5.09를 찍었다.
류현진의 메츠전 선발 등판 경기는 MBC TV와 케이블채널 MBC 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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