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CBS 미녀 앵커 “싸이와 백악관 만찬 기념샷” 자랑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4월 29일 09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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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마가렛 브레넌 트위터 사진 캡처
출처=마가렛 브레넌 트위터 사진 캡처
'월드스타' 싸이(36·본명 박재상)가 27일(현지시각) 미국 백악관 기자단 만찬 행사에 참석해 미 CBS방송 미녀 앵커와 기념 인증샷을 찍었다.

미국 CBS방송의 마가렛 브레넌 앵커 겸 기자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싸이와 함께 내가 한국에서 보냈던 시절에 대해 즐겁게 얘기를 나눴다. 시차 때문에 힘들었을 텐데 만찬에 참석했다"며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브레넌은 현재 미 국무부 출입 기자로 CBS 이브닝뉴스 보조앵커로도 활약하고 있다. CNBC 방송 기자 출신인 브레넌은 2009년 블룸버그TV로 옮겨 ' 인비즈니스 위드 마가렛 브레넌'을 진행했고, 지난해 CBS로 자리를 옮겨 활약 중이다.

싸이는 이날 워싱턴 D.C.에서 열린 백악관 기자단 연례만찬에 CBS방송 초청객으로 참석했다.

백악관 기자단 연례만찬은 미국 현직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를 비롯해 각계 유명인사가 대거 참석하는 미국 언론계 최대 사교행사다.

이날은 애슐리 쥬드, 니콜 키드먼, 제시카 알바, 스티븐 스필버그, 마이클 더글러스, 매튜 페리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초대됐으며, 할리우드의 한국계 배우 대니얼 김(한국명 김대현)도 초청받았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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