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되는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출연자들은 여수의 작은 섬 안도의 어촌마을로 떠났다. 이번 여행에서 아이들은 '우리 아빠 다음으로 좋은 아빠 투표에 나섰다.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아빠는 아이들과 아침을 맞을 수 있다. 반면 나머지 아빠들은 배를 타고 새벽 바다로 아귀를 잡으러 나가야 한다고 알려져 가지각색의 물밑작업이 이루어졌다는 후문이다.
그
동안 군기반장을 자처해온 배우 성동일은 "저를 좋아할 아이가 있을까요"라며 약한 모습을 보였고, 방송인 김성주는 그간 아이들과 격
없이 어울려온 터라 은근히 자신감을 내비쳤다고 한다. 김성주도 막판에는 한 명의 아이라도 더 사로잡으려고 송종국 딸 지아에게
윙크를 발사했다. 이에 지아가 "뭐래?"라고 반응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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