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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작가 노희경, 19세 선배 윤여정에게 "사돈 남 말 하시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5-07 09:38
2013년 5월 7일 09시 38분
입력
2013-05-07 08:43
2013년 5월 7일 08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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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노희경(48)과 윤여정(67)이 상대방의 독설을 폭로했다.
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의 주인공은 배우 윤여정. 나이가 들었지만 과감한 배역도 마다않으며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는 윤여정은 자신의 살아온 이야기와 연기에 대한 생각을 솔직히 털어놨다.
노희경 작가는 영상 메시지 형식으로 출연했다.
노희경 작가는 윤여정이 선배인 나문희에게 연기를 못한다며 타박한 얘기 등을 들려줬다.이른바 독설 폭로다.
본인이 들은 독설도 들려줬다. 노희경 작가는 "윤여정은 기분 나쁘게 독설이 심하다"며 "내가 힘들 때 선생님께서 '어떻게 글을 그렇게 못 쓰냐. 발로 써도 쓰겠다'고 큰 소리로 짜증을 내면서 이야기했다"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에 윤여정도 발끈했다. 윤여정은 노희경 작가의 폭로를 듣자마자 "노희경 독설도 만만치 않다. 어느 날 전화가 와서 노희경에게 '너 목소리가 왜 그래?' 그랬더니 '사돈 남 말 하시네'라고 하더라. 그게 어른한테 할 소리냐"고 맞받아쳤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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