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스미스 부자, YG 방문… “재미있는 일 모색할것”

  • Array
  • 입력 2013년 5월 7일 11시 24분


코멘트
할리우드 배우 윌스미스와 그의 아들 제이든이 6일 서울 합정동 YG엔터테인먼트 사옥을 방문해 YG소속 가수들과 만남을 가졌다.

YG측은 7일 공식블로그를 통해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를 비롯해 테디, 지드래곤 등 YG소속 가수, 프로듀서들과 윌 스미스와 제이든이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들의 만남은 공식적인 자리라기보다는 윌 스미스가 개인적으로 YG를 방문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와 만남이 이뤄지게 됐다고 한다.

윌 스미스와 제이든은 이미 YG에 대해 많은걸 알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YG 측은 “윌 스미스와 제이슨이 가수를 겸하고 있는 만큼 YG패밀리와 음악에 대한 공감대가 매우 깊었고, 첫 만남이었지만 서로를 매우 가깝게 느낄 수 있었던 유쾌한 자리였다”고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함께 재미있는 일들을 많이 해보자”고 약속하며 연락처를 주고받았으며, 양현석 대표는 윌스미스 부자와 함께 온 총 17명의 외국 스태프들에게 YG사옥 식당에서 비빔밥과 불고기를 대접했다.

양현석 대표(69년생)와 윌스미스(68년생)가 한 살 차이로 비슷한 연배라서 서로 말이 잘 통했고 제이든과 지드래곤 역시 서로의 음악을 들려주기도 하고 선물을 교환하며 꼭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