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 동아일보] 패셔니스타 정려원 vs 이효리 ‘캐주얼도 품격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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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5월 13일 19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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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은 일상생활과 떼려야 뗄 수 없다. 격식에 매이지 않은 자유롭고 편안한 스타일링으로 늘 쇼핑리스트 1순위.
비슷비슷한 캐주얼 차림에서 멋을 좌우하는 건 액세서리. 어떤 액세서리를 착용하느냐에 따라 룩의 분위기가 달라진다.
후줄근함과 스타일리시는 한 끗 차이. 같은 기본 티셔츠라 할지라도 선글라스, 구두, 백, 주얼리 등과 같은 패션 소품을 더해 캐주얼의 품격을 높일 수 있다. 패셔니스타 정려원, 이효리의 액세서리를 활용한 캐주얼 룩 업그레이드 비법.

올 시즌은 화려한 포인트 액세서리가 주를 이룬다. 알록달록한 컬러 백은 특히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 베이직한 룩에 활기를 더한다.
유니크한 디자인의 액세서리 또한 눈여겨 볼 것. 볼드한 목걸이와 여러 겹 겹치듯 레이어링한 팔찌, 장식을 강조한 슈즈까지. 밋밋한 캐주얼 차림에 액세서리를 과감히 매치해 보다 감각적이게 연출한다.

정려원의 포인트 컬러 캐주얼 룩
기본 브이넥 티셔츠에 무릎길이의 스커트를 매치. 내추럴한 차림으로 공항에 나타났다. 무채색의 간결한 룩에 생동감을 더한 것은 레드 포인트 백. 립스틱 색상 역시 같은 컬러로 맞추는 센스를 발휘했다.
레이어드의 귀재답게 각기 다른 소재의 팔찌를 믹스매치해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뽐냈다. 호피 무늬 테의 빅 선글라스를 더해 세련되고 편안한 공항 패션 완성.

이효리의 락 시크 캐주얼 룩
애완견과 산책을 나온 듯 편안한 차림으로 펫 행사장에 등장한 이효리. 민소매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체크 무늬 셔츠를 허리에 한번 묶어 시크하게 연출했다. 그녀의 캐주얼이 마냥 가벼워 보이지 않는 이유는 과감한 액세서리 매치에 있다.
투명한 PVC 소재의 선글라스로 개성을 한껏 살리고, 펀칭 티셔츠에 어울리는 체인 목걸이와 강렬한 스터드 장식의 블랙 샌들로 감각적인 락 시크 캐주얼 룩 완성.
메탈릭 소재의 팔찌와 반지가 시원한 멋을 더한다.

글·안미은 <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인턴 에디터>
사진 제공·디마코 02-6093-9545 비이커 02-543-1270 / 기사제보 wdstyle12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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