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오렌지색 숏커트 파격 변신…‘섹시한 반항녀’?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5월 23일 09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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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민이 과감한 숏커트 헤어스타일로 변신했다.

한지민은 최근 패션매거진 '마리끌레르' 6월호를 통해 파격적인 오렌지 컬러의 숏커트 헤어스타일과 과감한 스모키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이번 화보는 1960년대 패션아이콘 에디 세즈윅 콘셉트로 진행됐다. 이날 한지민은 표정과 포즈 등을 통해 에디 세즈윅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촬영장에 있던 스태프 모두에게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지민은 "예전에는 메이크업이 진하다 싶으면 바로 지워버렸다. 그런데 이번에 시도한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이 낯설지 않다"며 "이번 변신이 좋은 자극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화보 관계자는 "한지민은 반항적이면서도 섹시하고 파격적이면서도 소녀 같은 에디 세즈윅과 닮은 구석이 있다"며 "오목조목한 이목구비와 아담한 체구까지 국내에서 에디 세즈윅을 잘 표현 할 수 있는 여배우 중 한 명"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지민은 오는 6월말 배우 정재영과 함께 출연하는 영화 '플랜맨'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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