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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연 프러포즈에 귀귀 눈물 ‘펑펑’…“진짜 부부 같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5-24 11:44
2013년 5월 24일 11시 44분
입력
2013-05-24 11:39
2013년 5월 24일 11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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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PM 멤버 택연이 귀귀(오영결)에게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했다.
26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에서는 가상 부부인 택연과 귀귀가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귀귀는 대만의 배우겸 가수다.
이날 방송에서 택연은 제주도의 한 호텔에서 귀귀에게 피아노 연주와 편지로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했다.
귀귀와의 추억이 담긴 '고양이송'을 미리 연습해온 택연은 피아노 연주를 끝낸 뒤 진심이 담긴 편지를 읽었고, 이에 감동한 귀귀가 눈물을 펑펑 흘렸다는 후문이다.
택연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최선을 다해 진심을 전하려 했다. 잘 전해졌느냐가 문제인데 잘 전달된 것 같다"며 "이번 프러포즈가 서로의 마음을 연 열쇠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귀귀도 "확실히 오빠의 진심을 느꼈다. 전에는 진짜 좋은 친구 같은 느낌이었는데 프러포즈 이후에 진짜 부부 같은 느낌이 든다"고 전했다.
방송은 26일 오후 11시 30분.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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