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술 사러 간 틈에…” 선배여친 성폭행 혐의 40대 구속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5월 25일 04시 49분


선배가 술을 사러 간 사이에 선배 여자친구를 성폭행한 40대가 구속됐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지난해 9월 24일 오전 2시경 서울의 자신이 살던 옥탑방에서 사회생활을 하며 만난 선배 A씨, 그의 여자친구 B씨와 함께 술을 마시다 A씨가 술을 사러 가게에 간 틈을 타 B씨를 성폭행한 혐의(강간)로 이모 씨(45)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일정한 주거지 없이 막노동을 해오다 공사 현장에서 A씨를 만나 알고 지냈다.

사건 발생 직후 도주한 이 씨는 교통카드를 사용하지 않고 타인 명의의 선불 휴대전화를 사용하면서 8개월여 경찰 추적을 따돌려왔다.

경찰은 휴대전화 통화 내역 분석으로 장기투숙여관을 확인해 이 씨를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관련자 통신 내역과 건강보험공단까지 수사했지만, 흔적을 발견하지 못해 수사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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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추천 많은 댓글

  • 2013-05-25 11:23:11

    이양반 술을만들러 양조장에 갔었나 아님 일부러 자리를 피해준거 아니야?

  • 2013-05-25 19:17:36

    개가 사람의 껍질을 뒤집어쓰고 살다가 술처먹고 개처럼 아무나 대고 흘레붙으려다 잡혔구나..ㅋㅋ근데 개짓은 했는데 시간을 보니 토끼짓을 했겠구나..ㅋㅋ개토끼세리..ㅋㅋㅋㅋ

  • 2013-05-25 11:06:57

    번갯불에 콩 볶아 먹었군ㅡ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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