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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김광규 사주…“여자 만나기 힘들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5-25 11:22
2013년 5월 25일 11시 22분
입력
2013-05-25 11:22
2013년 5월 25일 11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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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의 김광규가 전화를 통해 사주팔자를 풀어봤다.
배우 김광규는 2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결혼운을 알아보기 위해 전화사주를 봤다.
김광규의 애정운을 봐준 역술가는 "여자 보는 눈이 너무 까다롭다. 여자 만나기 힘들다"고 말해 김광규를 좌절하게 했다.
이에 실망한 김광규는 두 번째 역술가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이 역술가 역시 "결혼했으면 헤어져야 할 사주다. 쌓고 이루고 쌓아보지 못한 사주다. 일정한 직업을 갖기가 어렵다. 1만 원이 들어오면 2만 원이 나간다. 부부해로도 어렵다"며 "나쁘다고 해서 죄송합니다만 사주가 많이 어렵다"고 말했다.
다만 이 역술가는 "10년 뒤에는 대운 중 대운으로 걱정 안하셔도 될 거 같다. 말년운이 재벌이 될 운이다. 기본 사주가 어렵기 때문에 재벌은 못되고 동네 부자는 될 수 있다"며 긍정적인 풀이도 덧붙였다.
이에 김광규는 "앞으로 잘 될 거라는 내용을 가슴에 새기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광규는 '진짜 사나이' 김민종PD로부터 캐스팅 전화를 받았다.
김PD는 김광규에게 "교관 출신인데 이등병부터 시작하는 거 재밌지 않느냐. 출연료는 최대한 잘 고려하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김광규는 "들어온다는 대운이 이런 건가 보다"고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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