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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영 물벼락, KBS N PD 분노…“야구선수 인성교육 필요”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5-27 09:42
2013년 5월 27일 09시 42분
입력
2013-05-27 09:07
2013년 5월 27일 09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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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N 정인영 아나운서가 프로야구 수훈 선수 인터뷰 중 물벼락을 맞은 일과 관련해 같은 방송사 프로듀서(PD)가 야구선수들을 강한 어조로 비판해 논란이 예상된다.
김성태 KBS N PD는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야구 선수들 인성 교육이 필요하다. 축하는 당신들끼리 하던지, 너네 야구 하는데 누가 방해하면 기분 좋으냐"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하루 전 정인영 아나운서가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SK와이번스 전이 끝난 후 결승타를 친 정의윤 선수를 인터뷰하던 중 임찬규에게 물벼락을 맞은 것을 두고 한 말이다.
이에 트위터리안들이 "속 많이 상했겠다"고 위로하자 김 PD는 "저보다 당사자가 더 그렇겠지요. 감전사고라도 나면 어쩌려고"라고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다.
한편 임찬규는 작년 5월에도 같은 상황에서 정인영 아나운서에게 물벼락을 안긴 바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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