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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결혼 소감, 짧고 인상적… “뭐라고 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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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8 11:22
2013년 5월 28일 11시 22분
입력
2013-05-28 09:47
2013년 5월 28일 09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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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배우 한혜진이 축구선수이 기성용과 결혼하는 소감을 밝혔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 한혜진은 결혼 소감에 대해 짧고 강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저는)영양실조에 사랑실조가 걸렸다. 어떠냐?”는 김제동의 질문에 “뭐가요?”라고 새침하게 모른 척했다.
이는 기성용과의 결혼을 앞둔 소감이 어떻냐는 짓궂은 질문. 한혜진은 이내 “좋습니다”라며 입가에 번져오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제작진은 ‘7월의 신부라서 행복해요’라는 자막을 넣어 수줍은 분위기를 더했다.
방송을 통해 한혜진 결혼 소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혜진 결혼 소감 말하며 수줍어하네”, “한혜진 귀엽다”, “기성용 한혜진 정말 잘 어울리는 듯”, “한혜진 결혼 소감 짧고 인상적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혜진과 기성용은 지난 3월에 교제를 시작했고, 오는 7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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