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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승철 결혼이유, “점쟁이 말 한마디 덕분”…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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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1 10:20
2013년 6월 11일 10시 20분
입력
2013-06-11 09:54
2013년 6월 11일 09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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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힐링캠프 이승철’
가수 이승철이 아내와의 결혼이유를 밝혔다.
이승철은 지난 1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인생의 매니저가 필요했다. 혼자 살아가는 데 불편한 느낌도 있었다”고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이승철은 아내에 대해 “이 사람과는 싸우지 않았다. 이 사람과 살면 편할 거 같았다. 음악에만 매진할 수 있게 내조해줄 여자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또 “아내가 사업 때문에 점을 보러 다녔었다. 유명한 점쟁이가 내 사주를 보고는 아내는 물인데 난 큰 산이라고 했다더라. 물을 가둘 수 있는 큰 산이 이 사람이니 무조건 결혼하라고 했다. 잠깐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 3개월 만에 결혼했다”며 결혼 과정을 설명했다.
‘힐링캠프 이승철 편’을 본 네티즌들은 “우와~ 인연이다”, “이승철 결혼 이유 의외다”, “힐링캠프 이승철 편 재미있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승철은 한혜진과 같은 교회에 다님을 자랑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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