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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유비 부친 임영규, 나이트클럽서 무전취식 혐의 입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6-12 10:35
2013년 6월 12일 10시 35분
입력
2013-06-12 10:35
2013년 6월 12일 10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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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유비 씨의 부친이자 1980년대 인기 탤런트인 임영규(57) 씨가 무전취식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고 헤럴드경제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나이트클럽에서 술값을 내지 않고 무전취식한 혐의(사기)로 임영규 씨를 불구속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임영규 씨는 지난 31일 서초구 S나이트클럽에서 술을 마신 뒤 술값 60만원을 지불하지 않고 웨이터 등과 승강이를 벌이다 나이트클럽 측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검거된 것으로 전해졌다.
임영규 씨는 무전취식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지만 술값을 모두 변제하고 피의자와 합의해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1980년 MBC 공채 탤런트 12기로 데뷔한 임영규 씨는 1993년 견미리 씨와 결혼해 딸 이유비 씨를 낳았다. 결혼 6년 만에 이혼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사업을 했지만 실패를 거듭해 생활고에 시달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임 씨의 딸 이유비 씨는 현재 MBC 드라마 '구가의 서'에 기생 박청조 역으로 출연 중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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