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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신지 “유병재와 재결합, 홍진영 덕분” 고백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6-13 11:27
2013년 6월 13일 11시 27분
입력
2013-06-13 11:14
2013년 6월 13일 11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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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신지 유병재 재결합 홍진영
가수 신지가 남자친구인 농구선수 유병재와 재결합한 이유를 설명하며 '홍진영 덕분'이라고 밝혔다.
신지는 지난 12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유병재와 결별설에 대해 설명했다.
신지는 "여느 연인들처럼 사소한 걸로 싸웠는데 서로 양보하기 싫어서 격하게 다퉜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신지는 "헤어졌다는 소문이 돌았는데, 인정해버렸다. 나도 그 때 너무 화가 났고, 그 친구도 그랬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신지는 "재결합설을 퍼뜨린 최측근이 홍진영"이라고 덧붙였다.
홍진영이 이에 민망해하자 신지는 "신곡 '부기맨'이 나와서 인터뷰 다닐 때"라며 "신지 어떠냐는 말에 언니 잘 지낸다라고 했다. 결과적으로는 잘 된 것"이라고 전했다.
라디오스타를 통해 신지와 유병재 재결합 이유가 홍진영이라는 말을 접한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신지-유병재 재결합 파이팅", "라디오스타 신지-유병재, 홍진영한테 고맙겠는걸", 라디오스타 신지, 유병재랑 허무하게 깨질 뻔 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라디오스타 신지, 유병재와 재결합 이유 홍진영 사진 출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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