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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과거 성형고백 화제 “코는 했고 눈은 찝었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6-13 15:38
2013년 6월 13일 15시 38분
입력
2013-06-13 14:45
2013년 6월 13일 14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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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캡처)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MBC '라디오스타' 출연 이후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가 되고 가운데, 그의 과거 성형고백 사실도 주목받고 있다.
누리꾼들은 홍진영이 지난 4월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성형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한 사실을 언급하며, 홍진영의 솔직한 면모에 감탄하고 있다.
홍진영은 당시 방송에서 "아는 언니가 성형외과에서 수면 마취를 받던 도중 내 노래 '사랑의 배터리'를 부른 적이 있다"는 일화를 고백했다.
이에 MC 이영자는 "홍진영이 솔직하지 못하다. 수면마취도 본인 이야기 같다"고 장난삼아 말했다.
이 말을 들은 홍진영은 잠시 당황하더니 이내 "내가 성형수술을 안 했다는 건 아니다. 코는 한 게 맞다"라며 시원하게 인정했다.
이어 이영자가 "눈도 한 것 같다"고 언급하자 "눈을 집은 것이다"라고 솔직한 고백을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홍진영은 "내가 성형수술을 한 것은 맞지만 그때 수술대에서 노래를 부른 건 내가 아니다"라고 적극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홍진영의 성형고백을 접한 누리꾼들은 "홍진영 성형고백도 시원하게 하고 털털하다", "홍진영 성형고백, 원래도 예쁘던데", "홍진영 4차원 성격 정말 매력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진영은 1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재벌남의 구애를 거절한 일화와 과거 축구선수 김진규와의 열애설, 엄친딸에 대한 소문 등에 대해 거침없는 말투로 답하며 귀여운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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