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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무적함대’ 스페인, 우루과이 압도…컨페드컵 먼저 1승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6-01-11 10:40
2016년 1월 11일 10시 40분
입력
2013-06-17 13:35
2013년 6월 17일 13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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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컨페더레이션스컵 스페인 우루과이
'호화멤버' 스페인이 우루과이를 꺾고 2013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첫 승을 올렸다.
스페인은 17일(한국 시간) 브라질 헤시페의 아레나 페르남부코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1경기에서 로베르토 솔다도(발렌시아)의 결승골을 앞세워 우루과이를 2-1로 꺽고 대회 첫 승을 올렸다.
지난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스페인은 우루과이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였다.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주축이 된 스페인은 완벽한 호흡을 바탕에 둔 압도적인 패스웍으로 우루과이를 숨도 못쉬게 죄어들었다.
스페인은 전반 20분 페드로 로드리게스, 32분 세스크 파브레가스(이상 바르셀로나)의 패스를 받은 솔다도(발렌시아)의 골이 이어지며 2-0으로 앞서나갔다.
우루과이는 후반 43분 루이스 수아레즈(리버풀)의 프리킥으로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A조 경기에서는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가 안드레이 피를로(유벤투스), 마리오 발로텔리(AC밀란)의 골로 멕시코를 2-1로 꺾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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