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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청첩장 공개, 전통미 강조… “의외의 취향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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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9 17:04
2013년 6월 19일 17시 04분
입력
2013-06-19 16:59
2013년 6월 19일 16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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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이웨딩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축구선수 구자철의 결혼 청첩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구자철의 웨딩 준비를 맡은 아이웨딩 측은 “구자철이 처음부터 화려한 청첩장보다는 어른들이 좋아할 만한 전통미가 있는 청첩장 추천을 부탁했다”고 전하며 구자철의 청첩장 사진을 공개했다.
아이웨딩에 따르면 구자철은 부부의 따뜻한 마음과 잘 어울리는 색동 청첩장을 골라줬더니 매우 만족해했다고 한다.
구자철이 고른 청첩장은 색동저고리를 연상케 하는 무늬와 금빛 자수 꽃이 새겨져 있어 온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풍겼다.
구자철 청첩장 공개에 네티즌들은 “구자철 청첩장 공개, 결혼하는 거 실감 나네”, “구자철 청첩장 공개! 의외의 취향인데?”, “기성용도 탐낼만한 예쁜 청첩장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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