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박지성(32)과 SBS 김민지 아나운서(28)의 열애설이 화제인 가운데, 김민지 아나운서가 과거 박지성의 상의 탈의 사진을 보고 감탄 섞인 미소를 짓는 영상이 화제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지난 2월 방송된 SBS '풋볼매거진'에서 당시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던 박지성의 상의 탈의사진을 보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박지성 선수가 상의를 탈의하고 산책을 하는 모습"이라며 "팬들이 지성 선수의 일상 모습을 많이 보고 싶어 하니, 윤석영 선수가 '용자'를 자처해서 이런 사진을… 위험할수록 좋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배성재 아나운서는 박지성의 탄탄한 근육에 "역시 남자는 등근육"이라며 감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지성이 '풋볼매거진'의 고정코너인 '주간 축톡'을 애청자라는 사실도 공개됐다. 박지성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주간 축톡'을 잘 보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박지성과 김민지 아나운서가 18일 밤 서울 한강공원과 강남 등에서 다정하게 데이트하는 현장을 포착했다며 두 사람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선화예고, 이화여대 서양화과를 졸업한 김민지 아나운서는 KBS N 아나운서를 거쳐 SBS에 17기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현재 SBS 러브FM '김민지의 행복한 아침', SBS '생방송 투데이',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SBS 축구 전문 프로그램 '풋볼매거진 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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