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지, 박지성과 열애에 “그렇게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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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6월 19일 22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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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아나운서. 사진제공|SBS
김민지 아나운서. 사진제공|SBS
김민지(28) SBS 아나운서가 축구선수 박지성(32·QPR) 선수와의 교제에 대해 “그렇게 됐네요”라며 수줍게 웃었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19일 생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 선배 아나운서 김일중의 요청에 “드릴 말씀이 없다. 죄송하다”며 부담스런 모습을 감추지 않았다.

김 아나운서는 ‘어떻게 된 거냐’는 질문에 “네, 그렇게 됐네요”라며 말했고, ‘축하한다는 말 해도 되느냐’는 질문에 “해주신다면 받겠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20일 오전 박지성의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 사전조율이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박지성이) 잘 정리해서 말씀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앞서 김 아나운서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시작된 SBS ‘생방송 투데이’에서도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고, 방송사에서 대기중이던 취재진을 피해 SBS 목동 스튜디오를 빠져 나갔다.

박지성은 20일 오전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JS파운데이션 재능학생 후원금 전달식에서 김 아나운서와의 교제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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