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타곤걸 이수정, ‘몽정기’ 정초신 감독 신작으로 배우 데뷔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6월 30일 16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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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타곤걸' 이수정 영화 배우 데뷔. 동아닷컴DB
'옥타곤걸' 이수정 영화 배우 데뷔. 동아닷컴DB
옥타곤걸 이수정 스크린 데뷔

'옥타곤걸' 이수정이 영화 배우로 데뷔한다.

이수정은 영화 '미스체인지'(감독 정초신)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이수정은 '미스체인지'에서 이제칠(송삼동 분)의 상대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이수정이 맡은 캐릭터는 두 남자 사이를 오가면서 매력을 발산해 유혹하는 역할.

'미스체인지'는 영화 '자카르타', '몽정기' 등을 만들었던 정초신 감독의 신작이다. '미스체인지'에는 이수정을 비롯해 송삼동, 정은우, 신유주가 캐스팅됐다.

주인공인 변호사 이제칠을 맡은 송삼동은 영화 '낮술'에서 리얼한 연기를 펼친 신예 배우다. 정은우는 제칠의 둘도 없는 친구인 현구, 신유주는 제칠이 짝사랑하는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변호사 수현을 맡아 이수정과 함께 실감나는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미스체인지'는 여자 앞에만 서면 약해지던 남자가 낯선 여자와 우연한 입맞춤으로 인해 몸이 뒤바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수정은 '미스체인지'를 통해 올해 하반기에 배우로 데뷔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수정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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