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못난이 주의보'에서는 설현(공나리 역)이 오디션을 앞두고 최대한 아픈 사람처럼 보이기 위해 욕조투혼을 펼치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극중에서 공나리는 땀을 빼서 아픈 사람처럼 보이겠다며 네 시간 넘게 욕조에 몸을 담그고 나오지 않았다. 눈앞에 다가온 꿈의 오디션 배역이 병을 앓고 있는 비련의 여주인공이었기 때문이다.
촬영에 임한 설현은 "최대한 초췌하게 보이기 위해, 메이크업도 예뻐 보이는 게 아니라 아파 보이려고 분장했다"며 "욕조신은 처음 찍어 봤는데 화면 속 뜨거운 김이 잘 보이게 하기 위해 드라이아이스를 욕조 안에 담가 뒀었다. 더 좋은 그림의 욕조 신을 만들기 위해 정말 많은 분들이 현장에서 고생하셨다"고 전했다.
설현 욕조투혼을 접한 누리꾼들은 "설현 욕조투혼, 한 장면을 위해 저렇게 고생을 하는 구나", "설현 욕조투혼, 초췌해도 예뻐요", "설현 욕조투혼, 연기 열심히 하는 모습 보기 좋다", "못난이 주의보, 본방 사수할게요", "설현 욕조투혼, 박수 보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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