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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 실제성격, “돈 떨어져서 ‘엽기셀카’? 원래 엽기적”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7-04 10:00
2013년 7월 4일 10시 00분
입력
2013-07-04 09:41
2013년 7월 4일 09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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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아이비 엽기셀카/MBC
가수 아이비가 엽기적인 표정의 셀카를 즐긴다고 털어놨다.
아이비는 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실제 성격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아이비는 "내가 평소 까불까불하고 몸개그를 좋아한다"면서 "'SNL코리아' 때 내가 너무 과해서 말리더라"고 실제 성격이 활달하다고 말했다.
앞서 아이비는 케이블채널 tvN의 성인코미디 'SNL코리아'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몸개그로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MC 규현은 "셀카 같은 걸 찍는다. 약간 엽기 표정으로"라며 "그런 걸 좀 안 했으면 좋겠다"고 '엽기셀카'를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이비는 엽기셀카를 찍는 이유에 대해 "제가 이러는 것을 보고 '돈 떨어져서 그러냐'고 하는 분들이 있는데 내 성격이 엽기적이어서 그런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비는 "엽기셀카 찍을 때 내 얼굴이 안 보여서 저렇게 과한지 잘 모른다"면서 "섹시가수라고 얘기 많이 하는데 나는 무대에서 엄청 표정 관리하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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