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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주M 헨리 “강호동, 사투리 때문에 대화 어려워”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7-05 13:12
2013년 7월 5일 13시 12분
입력
2013-07-05 11:48
2013년 7월 5일 11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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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M 헨리 강호동 사투리
슈퍼주니어 M의 헨리가 강호동과 의사소통이 어려웠던 기억을 고백했다. 헨리는 대만 출신으로 한국말에 능숙하진 않다.
헨리는 지난 4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 입담을 과시했다.
헨리는 MC 박명수의 "혹시 알아듣는데 못 알아듣는 척 한 적은 없느냐"라는 질문에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는데, 사투리 쓰시는 큰 분은 목소리가 정말 컸다"라고 손짓까지 해보였다. 출연진들은 '사투리 쓰시는 큰 분'이 강호동임을 알아차렸다.
헨리는 "말의 일부분만 그렇게 큰 목소리로 하는 게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그렇게 하더라. 그래서 작가들이 써주는 글씨를 보고 강호동의 말을 알아들었다"라고 덧붙였다.
MC 유재석의 '강호동과 대화를 나눈 적은 없느냐'라는 질문에 헨리는 "대화가 잘 안된다. (유재석씨는) 사투리 안 써줘서 감사하다"라고 고개숙여 인사해 좌중을 웃겼다.
<동아닷컴>
슈퍼주니어M 헨리 강호동 사투리 사진=해피투게더3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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