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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월드컵] 한국-이라크 시청률, 12.1%…남자 50대 가장 많이 봐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7-08 12:03
2013년 7월 8일 12시 03분
입력
2013-07-08 10:23
2013년 7월 8일 10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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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 이라크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아쉽게 4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이라크와 연장전까지 치르고도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해 승부차기까지 간 끝에 4-5로 아쉽게 패했다.
이날 한국과 이라크의 축구경기는 KBS2와 MBC가 밤 11시 40분부터 동시 중계했다. SBS는 녹화중계 예정이었으나, 한국의 패배로 편성이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일요일 심야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KBS2가 6.9%, MBC가 5.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당일 시청률 집계 마감 시간인 1시 59분까지만 집계된 것이긴 하지만, U-20 대표팀을 향한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이 반영된 수치다.
이날 한국-이라크전은 지난 주 동 시간대 KBS2와 MBC의 시청률 합계 2.8%보다 무려 9.3%P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한국-이라크 전 방송을 시청한 성연령층은 남자50대(10.2%), 여자40대(7.7%), 남자40대(7.3%)로 나타났다.
한국 이라크 시청률 사진=대한축구협회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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