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은 하루 평균 13분 정도 간접흡연에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중 3분은 실내, 10분은 실외에서 노출됐다.
이처럼 하루에 한 번이라도 간접흡연을 경험한다고 답변한 사람의 비율은 90.8%에 이르렀다. 간접흡연 경험자는 하루 평균 1.4회 정도 간접흡연에 노출됐고 이 중 실외 공공장소에서 간접흡연을 경험한다고 답변한 사람이 가장 많았다. 실내에서는 호프집과 술집 등 주류취급업소가 간접흡연에 가장 많이 노출된 장소였다. 음식점과 건물 계단, 직장 건물 안, 아파트도 있었다. 서울시는 실내 간접흡연 피해를 막기 위해 PC방과 음식점, 호프집 등에서의 흡연을 단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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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9 09:15:58
버스정류장에서는 못 피우게 하니까 정류장 부스 바로 옆에서 피우는 인간들, 건물에서 못 피우게 하니까 입구에서 피우는 인간들, 본인들 집안에서는 안 피우고 아파트 현관 앞에서 피우는 인간들... 담배에 대해 더 강력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구류형까지도
2013-07-09 09:08:40
하...사회인들이 담배에 찌들어 살까 걱정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