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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엄태웅 ‘엄초딩’ 별명… “집에 있는 아이 생각하세요”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7-10 20:26
2013년 7월 10일 20시 26분
입력
2013-07-10 20:26
2013년 7월 10일 20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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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배우 엄태웅이 장난스러운 모습으로 '엄초딩'이란 별명을 얻었다.
10일 온라인에서는 엄태웅이 드라마 촬영장에서 장난을 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관심을 모았다. 이는 최근 KBS2 드라마 '칼과 꽃' 측이 공개한 드라마 메이킹 영상이다.
공개된 영상에서 엄태웅은 '엄초딩'이란 별명에 어울리게 시종일관 장난을 쳤다. 극중 엄태웅은 상대배우 김옥빈의 팔을 들고 있는 장면에서 촬영이 끝난 뒤에도 팔을 놓지 않았다. 이후 팔을 들고 '킁킁' 거리면서 냄새를 맡는 시늉으로 김옥빈을 당황시켰다.
또 엄태웅은 쉬고 있는 김옥빈에게 물을 뿌리는 등 계속 장난을 걸었다. 이를 지켜보던 제작진은 "엄태웅 씨 집에 있는 아이를 생각하세요"라고 나이 값을 하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엄태웅 '엄초딩', 장난끼 많네요", "엄태웅 '엄초딩', 귀여워요", "엄태웅 '엄초딩', 촬영장에서 활발해 보기 좋아요", "엄태웅 '엄초딩', 촬영장 분위기 좋은 듯", "엄태웅 '엄초딩'에 등극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엄태웅이 출연하는 KBS2 드라마 '칼과 꽃'은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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