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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각 사칭한 범인은 허공? "쌍둥이형이 클럽서 여자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7-12 15:56
2013년 7월 12일 15시 56분
입력
2013-07-12 15:56
2013년 7월 12일 15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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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허각이 쌍둥이 형 허공이 자신을 사칭하고 다녔다고 폭로했다.
허각은 최근 진행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 녹화에서 쌍둥이 형 허공이 자신을 사칭하고 다녀 곤란했다며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허각은 "형이 클럽에서 나를 사칭하고 여자와 사진을 찍어 얼마 전 내 SNS에 올려놨다"면서 "형이 나인 척하고 아버지에게 용돈을 두 번 받았던 적도 있다"고 폭로했다.
그러자 허공은 "우리는 혼연일체다. 내가 탄 돈이 네가 탄 돈이고, 네가 탄 돈이 내가 탄 돈이지"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허각과 허공이 출연하는 '세바퀴'는 13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한편, 허각은 케이블채널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에서 우승하면서 가수로 데뷔했다. 허공은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코리아'에 출연하면서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제공=허각 사칭 허공/MBC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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