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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조진웅 결혼, ‘고3 제자-강사’로 만나 7년 연애 결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7-12 16:16
2013년 7월 12일 16시 16분
입력
2013-07-12 16:16
2013년 7월 12일 16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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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진웅. 출처=동아일보 DB
연기파 배우 조진웅(37)이 7년 사귄 6세 연하 여자친구와 올해 안에 결혼식을 올린다.
12일 소속사 측은 "조진웅이 교제중인 여자 친구와 올해가 가기 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일각에서 제기된 '10월 결혼설'에 관해선 "아직 구체적인 날짜가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조진웅은 예비신부가 고등학교 3학년일 때 부산에 있는 연기학원에서 강사와 제자 관계로 첫 인연을 맺었다. 이후 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에 온 여자친구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해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여자친구는 현재 유치원 교사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지난 2월, 조진웅은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여자친구에게 "결혼해줘"라며 공개 프러포즈를 하기도 했다.
부산 경성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조진웅은 연극무대에서 오랜 시간 활동하다가, 2004년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로 활동무대를 옮겼으며 이후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서 무사 무휼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현재 조진웅은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를 촬영 중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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