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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분노, 핫젝갓알지 천명훈에 버럭…‘얼마나 답답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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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3 11:24
2013년 7월 13일 11시 24분
입력
2013-07-13 11:22
2013년 7월 13일 11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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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분노
유재석 분노, 핫젝갓알지 천명훈에 버럭…‘얼마나 답답했으면’
유재석이 천명훈의 요리에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1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핫젝갓알지 문희준, 토니안, 천명훈, 데니안, 은지원이 출연했다.
이날 야간매점에서 천명훈은 누룽지와 떡볶이를 조합한 ‘NRG탕’을 선보였다.
맛을 보기도 전에 유재석은 “떡볶이가 요즘 너무 많이 나왔다. 라면, 떡볶이 류가 많이 나오다 보니 저희 입맛을 사로잡지 못한다”고 걱정했다.
이에 천명훈은 “나만의 비법으로 설탕 대신 물엿을 썼다”며 설명했지만, 이를 들은 다른 출연자들은 “떡볶이에 물엿 쓰는 집 진짜 많다”며 비난했다.
이후 맛을 본 유재석은 “누룽지와 떡볶이의 장점을 잃은 최악의 만남이다”며 “이건 그냥 떡볶이를 갖고 온 거다. 그냥 떡볶이를 갖고 나와서 화가 난다”며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천명훈은 “유재석이 이렇게 화를 내는 걸 처음 봤다”고 당황해했지만 유재석은 “일반 떡볶이 2인분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뒤끝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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