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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지하철 전동차 안서 男女가 성관계를…美경찰, 동영상 수사중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7-16 15:48
2013년 7월 16일 15시 48분
입력
2013-07-16 15:16
2013년 7월 16일 15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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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당 동영상 캡처)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지하철 전동차 안에서 한 커플이 성관계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이하 현지시각) 뉴욕데일리뉴스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주(州) 샌프란시스코의 고속통근철도 '바트(BART)'의 한 전동차 안에서 젊은 남녀가 좌석에 앉아 성관계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지난 11일부터 온라인상에 퍼지기 시작했다.
영상을 보면 한 남녀가 옷을 일부만 벗은 채 전동차의 한 좌석에서 부적절한 행위를 하고 있다. 이 장면은 다른 승객이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이 영상은 한 페이스북 페이지에 처음 게재된 이후 다른 사이트로 순식간에 퍼져나갔다.
경찰에 따르면 현재까지 부적절한 행위를 한 남녀의 신원은 물론 정확한 촬영 장소와 일시, 촬영자 등이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대중교통인 지하철 전동차 안에서의 음란 행위는 굉장히 부적절하고 법에 위배되는 행위라며, 해당 남녀의 신원을 파악해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주 관련법에 따르면, 이처럼 대중교통시설에서 외설적인 행동을 한 이용자는 최대 1년 간 대중교통 이용을 금지당할 수 있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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