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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라디오스타’서 강제 퇴장, “직수입 가슴 뽕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7-18 09:04
2013년 7월 18일 09시 04분
입력
2013-07-18 08:43
2013년 7월 18일 08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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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개그우먼 출신 배우 안선영이 '라디오스타' 방송 최초로 노출 의상 때문에 '강제 퇴장' 요청을 받았다.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연하남 사용설명서' 특집으로 꾸며져 안선영, 김준희, 정주리, 박재범이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안선영은 이날 방송에서 네크라인이 깊게 파인 빨간색 민소매 드레스 차림으로 완벽한 몸매를 자랑했다.
이에 MC들은 민망한 표정으로 웃으며 안선영에게 아까와 의상이 조금 달라진 것 같다고 지적했다. MC들이 오프닝을 진행할 동안 대기석에서 비춰진 몸매와는 살짝 달라졌던 것.
이날 안선영은 가슴 보정물을 사용했다가 "노출이 과하다"는 제작진의 지적에 따라 옷매무새를 바로잡고 스튜디오에 다시 입장해야 했다.
안선영은 "스타일리스트가 미국에서 직수입한 뽕을 넣어줬다. 비가 오면 비를 다 흡수할 정도였다"면서 "그런데 감독님이 오시더니 가슴이 너무 더럽다고 하더라. 그래서 갈아입었다"라고 의상지적을 받은 사실을 털어 놓았다.
안선영의 솔직 고백에 MC들은 의상 때문에 강제 퇴장 당한 거냐면서 웃음을 참지 못했다.
김국진은 나쁘지 않았는데 왜 그랬냐고 제작진을 향해 항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윤종신은 "국진이 형 코피 날까봐 그런 거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안선영 '강제 퇴장'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선영, '라디오스타'서 강제 퇴장 당하다니…뽕이 어느 정도였던 거야?", "안선영 강제 퇴장, 방송보다가 빵 터졌다", "안선영 강제 퇴장, 몸매가 되니 노출 의상도 입는 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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