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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정준호 ‘연예병사 옹호’…네티즌 “안마 받으러 군대가나” 비판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7-19 09:49
2013년 7월 19일 09시 49분
입력
2013-07-19 09:31
2013년 7월 19일 09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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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정준호 '연예병사 옹호'/태원엔터테인먼트
배우 정준호가 '연예병사 옹호' 발언으로 네티즌의 뭇매를 맞고 있다.
정준호는 한 방송에서 '연예병사 제도 폐지'에 유감을 나타내면서 일부 연예병사가 안마시술소를 방문한 것을 이해한다는 취지로 발언했다가 논란에 휘말렸다.
19일 온라인에는 정준호의 연예병사 옹호 발언을 문제 삼는 글들이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정준호 '연예병사 옹호', 안마 받으러 군대 가냐?", "정준호 '연예병사 옹호', 연예병사는 연예인이 아니라 군인의 신분임을 망각했다", "정준호 '연예병사 옹호', 이건 후배 사랑이 아니라 군기 문란의 문제", "정준호 '연예병사 옹호', 연예인이 특권층이라고 착각한 발언이다" 등 비난을 퍼부었다.
앞서 정준호는 18일 종편 채널A의 '박종진의 쾌도난마'에 출연해 연예병사 폐지와 관련해 "연예병사는 군의 사기진작을 위해 존재한다"면서 "문제가 생겼다고 없앤다면 군인의 즐거움이 사라진다는 점에서 아쉽다"고 말했다.
일부 연예병사가 안마시술소를 출입해 물의를 빚은 것을 두고는 "남자로 태어나 혈기왕성한 나이에 그럴 수도 있다. 저도 그런 경험이 있다"면서 "젊은 친구들을 실수 하나로 평생 가슴 아프게 하는 것은 가혹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방부는 이날 연예병사(홍보지원대원) 제도를 폐지하고 군 복무 중에 물의를 일으킨 연예병사 8명에게 징계 조치를 내리겠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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