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웅 “에일리측에서 홍보 부탁…도와준 건데 당황” 열애설 해명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7월 20일 14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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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동아 DB)
(사진=스포츠동아 DB)
배우 박기웅이 가수 에일리와의 관계에 대해 해명했다.

배우 박기웅은 2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참, 어제의 해프닝"이라며 해명 글을 올렸다.

박기웅은 "에일리 씨 쪽에서 친한 관계인 것처럼 홍보를 부탁하셨어요. 어제, 그제 기사가 많이 났었고 도와드린 입장에서 조금 당황스럽더군요. 에일리 양이 직접 전화 주셨고 전달이 잘 안 된 부분에 대해서 잘 이야기 나누었습니다"라며 "하지만 정말 응원합니다! U&I좋아요"라고 적었다.

앞서 박기웅은 지난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현재 우리 예진이 8군데 음원차트에서 1위! 에일리의 '유엔아이(U&I)' 앞으로도 승승장구 할 수 있게 많이 듣고 사랑해주세요^^ 에일리 화이팅!!!"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박기웅이 에일리에게 호감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과 함께 두 사람의 열애설까지 나왔다.

상황이 커지자 에일리는 "배우 박기웅과 전혀 만난 적이 없다. 응원한다는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다"하며 "알고 보니 박기웅과 매니저가 친한데 내 팬이라더라. 응원에 너무 감사하다"라고 해명했다.

박기웅은 에일리의 해명 이후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오해와 추측이 계속 나오자 "해프닝"이라며 직접 해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박기웅 에일리의 해명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기웅 에일리 관계, 서로 오해가 생긴 거였구나", "박기웅 에일리, 오해 때문에 서로 당황했겠다", "박기웅 에일리, 열애 아니었어?", "박기웅 에일리, 이번 기회에 친해지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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