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출신 ‘훈남’ 사유리 오빠, ‘대한민국’ 앞치마 입고…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7월 29일 17시 06분


(사진=KBS2 ‘여유만만’ 캡처)
(사진=KBS2 ‘여유만만’ 캡처)
방송인 사유리의 '훈남' 오빠가 공개됐다.

29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사유리가 일본 본가를 방문해 아버지, 오빠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사유리 오빠 후지타 노리아키는 오랜만에 한국에서 돌아온 동생을 위해 손수 음식을 만들었다.

모델 출신인 노리아키 씨는 훈훈한 외모와 다부진 몸매를 자랑해 주목을 받았다.

사유리 오빠는 특히 대한민국이라고 적힌 앞치마를 두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 사유리는 "몇 년 전 동대문? 남대문?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그곳에서 사왔다. 이후 오빠가 잘 입더라"고 밝혔다.

사유리는 "내가 화나면 한국어로 욕한다. 그러면 오빠는 잘 몰라서 듣고서 웃기만 한다. 그때 정말 기분 좋다"며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사유리는 음식을 하던 오빠에게 "바보"라며 장난을 쳤고 무슨 말인지 모르던 사유리 오빠는 잔잔한 미소만 지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유리 오빠 공개'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유리 오빠, 완전 훈남이더라", "사유리 훈남 오빠, 역시 유전자가 남다르구나", "사유리 오빠, 동생 정말 사랑하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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