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자신의 이상형으로 강동원을 꼽았다. 기존의 이상형 이안 소머헐더보다 강동원이 더 좋다는 것.
수지는 29일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자리에서 이름 높은 미남배우들로 이상형 월드컵을 진행했다.
김수현과 송중기, 이제훈, 이승기, 정우성, 강동원 중 수지가 최종 선택한 것은 강동원. 수지는 "아무 이유 없기 그냥 좋다", "힐링캠프에 동반 출연하고 싶다", "강동원 선배님, 건강 관리 잘 하시고 응원하겠습니다" 등 팬심 넘치는 발언을 쏟아냈다.
수지의 이상형은 과거 미국 TV드라마에 주로 출연하는 배우 이안 소머헐더였다. 이안 소머헐더는 '로스트', '스몰빌', '뱀파이어 다이어리' 등 인기 TV시리즈들에 출연해온 인기 스타. 하지만 수지는 지난 2월 MBC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안 소머헐더보다는 당연히 정우성 선배님"이라면서 "깊은 눈빛"을 매력 포인트로 꼽은 바 있다. 당시 인터뷰에서 수지의 이상형 1위는 정우성, 2위는 이안 소머헐더였고 강동원은 3위에 그친 바 있다.
수지 이상형 고백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지 이상형 고백, 역시 공공재 강동원답다", "수지 이상형 고백, 강동원은 미모와 더불어 비율도 끝내줌", "수지 이상형 고백, 수지에 어울리려면 강동원 정돈 되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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