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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정전’부터 ‘화양연화’까지, 왕가위 영화 극장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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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1 10:18
2013년 8월 1일 10시 18분
입력
2013-08-01 10:18
2013년 8월 1일 10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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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에 개봉하는 왕자웨이 감독의 신작 ‘일대종사’. 사진제공|CGV무비꼴라쥬
홍콩 출신의 왕자웨이 감독이 9년 만에 내놓는 새 영화 ‘일대종사’ 개봉을 기념해 그가 만들어 세계 영화 팬들을 설레게 했던 영화를 한 자리에서 감상하는 기획전이 열린다.
CGV무비꼴라쥬는 8일부터 21일까지 CGV압구정과 신촌아트레온에서 ‘왕자웨이(왕가위) 걸작 기획전’을 연다.
이번에 상영하는 영화들은 왕자웨이 감독의 장편 데뷔작인 ‘열혈남아’부터 ‘아비정전’, ‘중경삼림’, ‘타락천사’, ‘해피투게더’, ‘화양연화’ 등이다. 또 개봉을 앞둔 ‘일대 종사’도 포함돼 있다.
주최측은 기획전에 앞서 7월22일부터 7월28일까지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왕자웨이 감독의 작품 가운데 최고의 영화를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장궈룽(장국영)이 주연한 ‘아비정전’이 1위로 꼽혔다.
CGV무비꼴라쥬는 1일 “여름 성수기 극장에서 진행하는 눈에 띄는 기획전으로 예매가 이어지고 있다”며 “영화 팬들의 기대를 입증하듯 애매를 시작하고 하루 만에 주말 좌석은 매진될 정도로 인기다”고 밝혔다.
한편 왕자웨이 감독의 신작 ‘일대종사’는 예술의 경지에 오른 무인 엽문과 그를 사랑한 두 여인의 이야기다. 량차오웨이(양조위)가 엽문 역을, 장쯔이와 한국 여배우 송혜교가 그의 곁에 있는 두 여인을 연기했다.
‘일대종사’는 올해 2월에 열린 베를린국제영화제 개막작에 선정되기도 했다. 개봉은 22일이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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