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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성경 결혼관 “한 침대를 쓸 수 있을 것 같은 남자”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8-07 10:23
2013년 8월 7일 10시 23분
입력
2013-08-07 10:23
2013년 8월 7일 10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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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캡처)
방송인 김성경이 결혼관을 밝혔다.
김성경은 6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 재혼 생각이 있다면서 자신의 결혼관에 대해 밝혔다.
이날 김성경은 동료인 김현욱 전 KBS아나운서가 배우자로서 어떤지를 묻는 MC 김구라의 질문에 "이게 방송이 나갈지 안 나갈지 모르겠는데 나는 결혼상대를 생각할 때 '내가 이 남자와 한 침대를 쓸 수 있을까'를 생각해 본다"고 밝혔다.
이어 김성경은 "김현욱 씨는 나란히 의자에 앉아서 얘기하는 상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성경은 3세 연하 남자친구와 열애 중이라는 사실도 공개했다. 김성경은 "그 남자친구는 결혼 경험이 없다. 그 때문에 그쪽에서 조심스럽게 생각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깜짝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김성경은 미스코리아 출신 연기자 김성령의 동생으로 2000년 이혼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가수 이정현, 김현중, 김선경, 김현욱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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