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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짝 여자2호 ‘엄친딸’ 이예랑 “비-김태희도 연애하는데…”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8-08 10:01
2013년 8월 8일 10시 01분
입력
2013-08-08 09:56
2013년 8월 8일 0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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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짝' 캡처)
'짝' 55기의 여자 2호 이예랑이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7일 방송된 SBS '짝' 55기 편은 '이탈리아 특집'으로 꾸며져, 남녀 10명이 짝을 찾기 위해 '로미오와 줄리엣'의 고장 이탈리아로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자 2호 이예랑은 단아하면서도 청초한 외모와 함께 뛰어난 가야금 실력으로 애정촌 남성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이예랑은 "그동안은 항상 가야금과 사랑이 있다면 '가야금 주세요'라고 다짐했었다"며 "그런데 요즘은 기도가 바뀌기 시작했다. '사랑을 주세요'라고 말한다"고 고백하며 수줍게 웃어 보였다.
그러자 남자 1호는 "지금 연애할 시간이 될까요?"라고 질문했고, 이예랑은 "가수 비랑 김태희도 (연애) 하는데, 안 그래요?"라는 재치 있는 답변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예랑은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이수자로 주목받았다. 한국예술종합학교전통예술원 석사로 2005년 김해전국가야금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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