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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송지효 비속어, 방송 중 짜증내며 “아이X” 깜짝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8-12 15:11
2013년 8월 12일 15시 11분
입력
2013-08-12 14:45
2013년 8월 12일 14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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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송지효 비속어/SBS
배우 송지효가 비속어를 사용하는 불량기 있는 모습을 선보여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송지효는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게임을 진행하다가 자신도 모르게 비속어를 사용했다.
이날 송지효는 지압판 위에서 게임을 하던 중 고통에 못 이겨 "아이X…"라고 짜증 섞인 말을 내뱉었다. 이내 정신을 차린 송지효는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러자 MC 유재석은 "예상치 못한 혈액순환 때문에 잠깐 불량기가 폭발했다"고 놀란 기색을 드러냈으며, 이광수는 "욕을 하면 어떻게 하냐. 이제 와서 사과하면 뭐하냐"라고 면박을 줬다.
앞서 송지효는 게임에 의욕이 넘치는 이광수에게 "넌 '주인공병'이 있어 항상 튀려고 해"라고 독설을 날려 그를 당황시키기도 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송지효 비속어, 솔직한 모습이다", "송지효 비속어 써도 귀엽다", "송지효 비속어, 저 정도면 약하네", "송지효 비속어, 깜짝 놀랐다", "송지효 비속어, 재미있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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