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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희, ‘해피 로즈데이’서 깜찍 만취 연기…요염한 봉춤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8-15 09:27
2013년 8월 15일 09시 27분
입력
2013-08-15 09:27
2013년 8월 15일 09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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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해피 로즈데이’ 캡처)
걸그룹 '원더걸스' 멤버 소희가 만취·오열 연기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선보였다.
소희는 14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스페셜 단막 2013 '해피 로즈데이'에서 어머니가 운영하는 꽃집에서 일하며 배우의 꿈을 키우는 연기자 지망생 '아름' 역을 맡았다.
이날 소희는 새 신부 부케 배달을 위해 긴 생머리를 흩날리며 청순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하지만 정웅인(찬우 역)이 이 부케를 망가뜨리자 "책임지라"며 당찬 모습을 선보였다.
소희는 이어 정웅인과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는 장면에서 애교 넘치는 만취 연기를 선보였다. 그러던 중 자신의 꿈이 배우라며 포장마차 한 가운데에서 요염하게 봉춤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 소희는 어머니 장례식장에서 오열하는 등 팔색조의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해피 로즈데이' 소희의 연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소희, 해피 로즈데이서 깜찍 발랄 너무 귀여웠다" "'해피 로즈데이' 소희, 다양한 모습 보기 좋았다" "'해피 로즈데이' 소희, 연기력 괜찮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피 로즈데이'는 소희의 단막극 데뷔작으로, 지난 2008년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 이후 5년 만의 연기 재도전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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