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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꽃할배’ 이순재 독일어 실력…“서울대 출신의 위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8-17 12:34
2013년 8월 17일 12시 34분
입력
2013-08-17 12:34
2013년 8월 17일 12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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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꽃보다 할배’ 캡처)
배우 이순재가 뛰어난 독일어 실력을 뽐냈다.
16일 tvN ‘꽃보다 할배(이하 꽃할배)’ 유럽여행 마지막 이야기에서 이순재는 짐꾼 이서진에게 휴가를 주고 백일섭과 스위스 루체른을 여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순재와 백일섭은 기차역에서 이서진과 헤어진 뒤 호텔을 찾아갔다. 가는 도중 길거리 아이스크림을 사는 상황에서 이순재는 “작은 것, 두 개”라는 말을 독일어로 말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이순재는 앞서 “당신은 독일어를 할 줄 압니까”, “안녕히 가시오” 등을 독일어로 구사하며 시선을 끈 바 있다.
서울대 철학과 54학번인 이순재는 당시 철학 과목을 원서로 공부하면서 독일어 공부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순재는 “철학과다 보니까 독일어를 좀 배웠다”고 설명했다.
이순재 독일어 실력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순재 독일어 실력, 서울대의 위엄” “이순재 독일어 실력, 못 하는 게 없는 남자” “이순재 독일어 실력, 그 때 배우신 걸 기억하다니 대단합니다” “이순재 독일어 실력, 매력 있는 꽃할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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