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는 오는 9월 14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신부와 각별한 사이인 제롬이 맡았으며, 고모인 가수 정훈희가 축가를 맡았다.
제이의 예비 신랑은 작전장교 출신으로, 제이와는 1년여 동안 사랑을 키워왔다.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관심으로 제이의 가족, 친지들과도 가깝게 지내는 사이. 제이는 예식 당일 기자회견을 통해 예비신랑을 공개하고,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 등 자세한 이야기를 전할 계획이다.
제이와 예비 신랑의 웨딩 화보는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심플하고 모던하게 담아내는 컨셉으로 진행됐다. 한복의 아름다움에 반한 예비 부부는 한복 촬영에 특히 많은 관심을 쏟았다.
제이의 결혼식 준비를 맡은 라엘웨딩의 박수홍 대표는 "예비신랑의 외모가 참 훈훈하고, 자상한 성격"이라며 "두 사람의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씀씀이에 감탄했다"라고 전했다.
제이는 지난 7월 새 싱글앨범 '블루 스카이(Blue sky)'를 발표하는가 하면, 일산에 수제햄버거 전문점을 개업하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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