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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크리스탈 ‘아 웃기다’, 영혼 없는 리액션 유행 예감
Array
업데이트
2013-08-22 09:10
2013년 8월 22일 09시 10분
입력
2013-08-22 08:41
2013년 8월 22일 08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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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걸그룹 에프엑스의 멤버 크리스탈이 친언니인 소녀시대 제시카에 이어 새로운 유행어를 만들어냈다.
2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진격의 패셔니스타'라는 주제로 꾸며져 에프엑스의 크리스탈, 설리, 개그맨 김경민, 가수 데프콘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규현이 "옷 잘 입는 남자를 좋아한다던데 그래서 나를 좋아하는 건가"라고 묻자 크리스탈은 "아 웃기다"라고 영혼 없는 대답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들은 "언니 제시카의 '대다나다'에 이은 '아웃기다' 유행어가 나왔다"며 "자매가 유행어 제조기"라고 흡족해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월 '소녀시대 특집'으로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친언니 제시카도 "대다나다(대단하다)"라는 무미건조한 특유의 말투로 웃음을 자아냈고, 이는 현재 젊은 층 사이에서 유행어로 쓰이고 있다.
크리스탈 '아웃기다' 리액션을 접한 누리꾼들은 "크리스탈 '아웃기다', 빵 터졌다" "크리스탈 '아웃기다', 영혼 없는 리액션 중독성 있어" "크리스탈 '아웃기다', '대다나다'처럼 유행할 듯" "크리스탈 '아웃기다', 무미건조한 리액션이 자매의 대화법?"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규현은 SM연습생인 슬기에게 관심을 보이며 영상편지를 띄워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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