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광수 감독과 김승환 대표는 22일 공개한 청첩장에서 "많은 고민과 망설임 끝에 여러분 앞에 서기로 결심했습니다. 행복한 일만큼 어려운 일도 많을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라며 "그런 만큼 많은 분들의 지지와 응원이 필요합니다. 부디 참석하셔서 앞길을 밝혀 주십시오"라고 동성결혼 소감을 전했다.
특히 청첩장에 쓴 글씨는 김조광수 감독의 손글씨로 알려져 눈길을 모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김조광수 청첩장, 결혼 축하 드려요", "김조광수 청첩장, 행복하길 바랍니다", "김조광수 청첩장, 독특한 청첩장이네요", "김조광수 청첩장, 결혼식 잘 치르세요", "김조광수 청첩장, 글씨 잘 쓰시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조광수 감독과 김승환 대표는 9월 7일 서울 청계천 광통교 앞 야외에서 동성결혼식을 올린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