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식, 日서 활동 중인 연극배우 여자친구와 12월 결혼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8월 26일 15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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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만식 미투데이)
(사진=정만식 미투데이)
연기자 정만식(38)이 오는 12월 한 살 연하의 연극배우와 결혼한다.

26일 정만식의 소속사 바를정 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의 결혼식 날짜나 장소는 결정하지 않았으나, 최근 양가 부모가 만나 잠정적으로 12월께 결혼식을 올리자고 의견을 모았다.

정만식의 예비신부는 한 살 연하로 현재 일본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 연극배우이다.

소속사 측은 "이제부터 결혼식 등 세부 일정을 차근차근 결정할 예정이다. 두 사람의 앞날을 축하해 달라"며 "속도위반은 절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만식은 지난 3월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4년 동안 사귄 여자친구에 대해 공개했다. 당시 정만식은 여자친구의 존재를 알리며 "한 살 연하의 여자친구에게 존댓말을 사용한다. 제가 존경할만한 사람이라 존댓말을 쓴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충무로 연기파 배우 정만식은 지난 2005년 영화 '오로라 공주'를 통해 스크린에 정식 데뷔했다. 이후 2009년 양익준 감독의 영화 '똥파리'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얼굴을 알렸다.

정만식은 현재 KBS 2TV 월화드라마 '굿닥터'와 영화 '무덤까지 간다'의 촬영을 병행하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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